240413 남녘의 봄을 찾아.... 순창 용궐산 하늘길 & 채계산 출렁다리

2024. 4. 14. 03:47카테고리 없음

240413 (토) 남녘의 봄을 찾아.... 순창 용궐산 하늘길 & 채계산 출렁다리

봄이 무르익는 4월 둘째 토요일에 원주고등학교 동문산악회 제191차 정기산행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에 자리한 용궐산을 13명의 동문회원들과 함께 다녀오다. 섬진강이 흐르는 용비봉무(龍飛鳳舞)의 용궐산 하늘길을  트레킹 한 후에 13:20분쯤 하산하여 인근에 자리한 채계산 출렁다리를 건너와 임실군의 섬진강 두부마을에서 뒷풀이를 즐기고 원주로 돌아오니 하루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린다.

 

순창 10경중 하나인 용궐산(647m)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우뚝 솟아 용이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에는 자연휴양관, 전망데크 3개소와 534m의 데크로 조성된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군목, 장군목 한가운데 놓여 있는 요강바위, 섬진강마실캠핑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08:50  벌곡휴게소에서 잠시.......

 

용이 사는 궁궐이란 뜻의 용궐산(龍闕山).......

 

 

용궐산 오름길의 신록.......

 

14회 권태인, 16회 차영익 동문.......

 

소원을 빌며 바위에 돌 붙이기.......

 

 

 

올려다 본 용궐산 하늘길.......

 

 

 

 

 

 

 

 

 

 

 

 

 

 

내려다 본 용궐산 하늘길 주차장.......

 

 

 

 

용궐산 하늘길........

 

 

섬진강의 봄.......

 

 

 

11:20  비룡정에.......

 

 

용궐산 진달래.....

 

 

 

 

 

11:47  용궐산 오름길 된목에.......

 

 

11:53  용궐산 정상을 앞두고 비룡정으로 하산.......

 

 

 

 

 

12:15  산상 오찬.......

 

 

 

다시 돌아온 비룡정.......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용비봉무(龍飛鳳舞)......

 

 

하산길........

 

순창 용궐산  4월의 신록........

 

13:20  용궐산 하늘길 주차장으로 하산.......

 

13:50  채계산 출렁다리 들머리에.....

 

 

580계단을 올라.....

 

 

무료 입장의 채계산 출렁다리......

 

 

 

높이 90m,  길이 270m의 채계산 출렁다리......

 

 

 

 

 

 

 

 

 

 

 

 

 

15:00  임실의 섬진강 두부마을에서 뒷풀이......

 

 

 

 

 

17:25  귀로에 들른 벌곡휴게소.......

 

 

 

차창을 통해 본 농다리.......

 

진천을 지나며 본 해넘이.......

 

18:50  금왕휴게소에.......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