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5. 17:29ㆍ카테고리 없음
231107 (화) 김길수, 도주 사흘째… 의정부서 검거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36)가 도주 사흘째인 11월 6일 검거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24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공중전화 부스 부근에서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연인 관계에 있는 여성 A씨에게 연락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김씨가 도주 당일인 지난 11월 4일 처음으로 찾아간 여성이다. A씨는 당시 김씨의 택시비를 대신 치르고 현금 10만원을 건넸던 인물이다. 경찰은 범인도피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한 뒤 김씨가 다시 A씨에게 연락을 취할 것으로 보고 함께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김씨가 A씨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왔고, 발신번호 확인 결과 공중전화인 것을 파악한 경찰이 현장으로 의정부경찰서 소속 강력팀 형사 등을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1월 5일 발부받은 체포 영장에 의해 김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김씨가 저항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복장은 마지막으로 포착됐을 때 입고 있던 검은색 계통의 옷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한 김씨를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서울구치소로 인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길수를 체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범죄 혐의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께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자신을 감시하던 교정당국 관계자들에게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하고, 수갑 등 보호장비를 잠시 푼 사이 빈틈을 타 옷을 갈아입은 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교정당국 관계자들은 김씨의 1시간여가 지난 오전 7시 20분께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법무부는 김씨를 공개수배하고 추적에 나섰으나, 김씨는 경기북부와 서울 등을 오가며 사흘간 도주극을 이어왔다.
‘상봉터미널’ 역사 속으로… “통학버스였는데”
“매표소 직원한테 사려고 현금만 들고 왔는데 기계밖에 없으니 막막하네요”(중랑구 거주 70세 조모 씨)… 원주에서 출발한 버스가 9시께 상봉터미널 승·하차장에 도착했다. 버스에 손님이 5명 정도 내렸다. 강원도 원주에 사는 황모(67) 씨는 근처 절에 기도를 드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한다. 황씨는 “동서울터미널은 너무 복잡해서, 잘 모른다. 어떻게 이용하는지”라며 “(상봉터미널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고, 오후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좀 이용하는 편인데 아쉽다. 임시 정류장이 설치된다 해도 그것마저도 또 없어지면 어떡하나 무섭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폐업을 앞두면서 해당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아쉬워하거나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근처에 임시 정류소가 들어선다고 해도 그마저도 금방 사라질까 봐 걱정이라는 것이다. 최근 찾은 상봉터미널에는 건물을 관리하고 청소하는 직원들 말고는 사람이 없었다. 터미널 입구에는 손님들에게 폐업 예정과 근처 임시 정류장이 설치될 것을 알리는 공지문이 묶여 있었다. 그 위에는 자동차운전학원 간판이 큼지막하게 붙어있었다.
캄캄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창구 문이 닫힌 매표소가 나왔다. 직원이 없어서 기계가 발권을 대신하고 있었는데, 매표소 옆에는 원주 가는 버스를 예매하고 발권할 수 있는 키오스크 한 대가 있었다. 운행시간 표에는 원주·문막으로 가는 행선지밖에 없었는데, 승차 시간은 7시, 8시, 10시 30분, 오후 2시, 5시, 8시로 총 6개 뿐이었다. 터미널 대합실은 본래 1층에 있었으나 반지하층으로 옮겨졌으며, 버스도 그곳에서 출발하고 있다. 반지하층은 본래 하차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지금은 승·하차 모두 이곳 대합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승·하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대합실엔 구식 의자 수십 개와 TV 한 대가 설치돼 있었다. 간혹 원주와 상봉을 왕복하는 고속버스 한 대가 주차장에 세워졌다. 그곳에서는 폐쇄된 노선인 광주·대전 승차장이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동 인구가 많을 시간인 아침 9시임에도 대합실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지하 승차장에는 매점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광명상회, 털보식당, 우정식품 등이 모두 셔터 문을 내리고 있었다. .
1985년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서울과 경기 동·북부, 강원지역을 이었으며, 1980년대 말까지 시외·고속버스가 하루 1000개 넘게 운행하고 하루 이용객도 2만명 이상이었다. 하지만 1990년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동서울터미널이 생기면서 상봉터미널은 점차 이용객이 줄었다. 이에 1997년 상봉터미널의 운영사인 신아주㈜가 사업면허 폐지를 신청했고, 서울시와 행정소송 끝에 2008년 대법원에서 사업면허 폐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오는 11월 30일, 상봉터미널이 폐업한 후에는 2027년까지 지상 4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모(26) 씨는 원주에 있는 학교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씨는 “졸업반이라, 수업이 별로 없어서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버스를 탄다”며 “(터미널이) 임시 정류장으로 대체되는건 조금 아쉽지만 이제 곧 졸업이라 터미널에 올 일이 별로 없을 예정이라 괜찮다”고 말했다. 중랑구에 사는 조모(70) 씨는 오랜만에 터미널에 왔으나 매표소에 사람이 없어 당황하고 있었다. 조씨는 “매표소 직원에게 표를 사려고 현금만 들고 왔는데 기계밖에 없으니 뭘 할 수가 없다”며 “원주에 아는 사람이 있어 물건을 전달 받으려고 가는데 터미널에 이렇게 사람이 없으니 표를 살 수도 없고 하니 기사 아저씨에게 현금으로 요금을 낼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고 말하며 버스에 올랐다.
신아주 소속 직원이자 터미널 관리자인 A(55)씨는 “하루에 두 번 대전 가는 노선도 있었는데 이 노선은 3월까지 운행하고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지난 4월부터는 운행이 중단됐다”며 “현재 원주·문막 가는 버스만 남아있는데 폐업 후에도 상봉터미널 부지만 없어지고 앞에 임시 정류장이 생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현재도 운영이 적자인데, 그나마 터미널 건물에 있는 운전학원과 경륜장이 내는 임대료와 가끔 이용하는 시민들이 내는 버스 요금으로 메우는 상황이다”라며 “예전에는 원주에서 휴가 나온 군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이었지만 지금은 대학생과 직장인 정도만 이용하고 있고, 하루 평균 20명 안팎이 이용 중이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전국터미널사업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폐업한 터미널은 30개소였다. 이중 전남 지역이 10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6개소, 경기가 4개소였다.
KT 리버스 스윕 기적 … NC 꺾고 2년 만에 KS 진출
마법 같은 여정이 한국시리즈(KS)까지 간다. KT가 14년 만에 리버스스윕 기적을 연출하며 정상 무대에 섰다. KT는 11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1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KS에 올랐다. PO 1, 2차전을 내리 패하며 이대로 2023년이 끝나는 것 같았으나 이후 3경기를 모두 잡는 기적을 완성했다.
이강철 감독의 두 번의 판단이 적중했다. 5회말 대타 김민혁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6회말 무사 1루 황재균 타석에서는 번트가 아닌 강공을 선택해 결승점을 유도했다. 불펜진도 완벽했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 다음으로 나온 손동현이 2이닝 무실점, 박영현이 1이닝 무실점, 그리고 마무리 김재윤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KT 특유의 선발이 자기 역할을 다하면 필승조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마운드 운영이 나왔다.
이날 KT는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오윤석(2루수)~배정대(중견수)~조용호(우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반전을 이룬 창원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이다. NC는 변화가 많았다. 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3루수)~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권희동(좌익수)~마틴(중견수)~오영수(1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2번 타순에 서호철을 전진 배치하고 고전하는 마틴을 6번 타순으로 내렸다.
초반 흐름은 NC였다. NC는 3회초 KT의 에러로 잡은 기회를 살렸다. 김형준 타구와 김주원 타구에 유격수 김상수가 연달아 에러를 범해 1사 1, 2루가 됐다. 손아섭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서호철의 희생 플라이로 NC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동시에 2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친 벤자민의 호투 행진이 에러로 인해 끊겼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NC는 5회초는 장타로 득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김형준이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3루에서 손아섭이 KT의 전진 수비를 뚫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신민혁은 5회초까지 12타자 연속 범타처리로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5회말 흐름이 요동쳤다. 신민혁에 막혔던 KT 타선이 장성우의 2루타와 함께 살아났다. 문상철의 좌전 안타로 1사 2, 3루. 그리고 회심의 대타가 성공했다. 타석에 들어선 김민혁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신민혁의 실투성 체인지업을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순식간에 2-2 동점.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6회말에는 KT가 리드했다. 여기서도 이강철 감독의 판단이 적중했다. 선두 타자 김상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후 황재균에게 번트가 아닌 강공을 지시했다. 황재균은 바뀐 투수 류진욱에 맞서 우전 안타, 무사 1, 3루가 됐다. 알포드가 볼넷을 골라 무사만루. 박병호의 초구 공략이 2루 땅볼 병살타가 됐으나 3루 주자 김상수는 홈을 밟았다. 황재균 타석에서 번트를 지시했다면 쉽지 않았을 득점이 이뤄졌다.
KT는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손동현에 이어 박영현도 구위로 NC 타선을 압도했다. 마지막 9회초 김재윤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타자 마틴을 1루수 플라이, 다음 타자 오영수를 우익수 플라이, 그리고 김형준을 투수 땅볼로 잡았다. PO 시리즈 MVP는 손동현이 수상했다. 손동현은 이번 PO 시리즈 전경기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했다. 이날도 철벽투로 NC의 반격을 차단했다. 손동현은 현장 기자단 투표에서 71표 중 39표를 획득했다. PO 5차전 데일리 MVP는 동점 적시타의 주인공 김민혁이 수상했다.
‘역전의 명수’ DB, 19점 차 대역전극… 역대 7호 개막 6연승
올 시즌 초반 ‘역전의 명수’는 DB를 위한 호칭이다. DB가 또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원주 DB는 11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0-79 역전승을 따냈다. 1위 DB는 역대 7호 개막 6연승을 질주, 2위 부산 KCC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디드릭 로슨(3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이 화력을 발휘했고, 이선 알바노(14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도 제몫을 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2연패에 빠져 2위에서 창원 LG와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이우석(1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게이지 프림(18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승부처에서 테크니컬파울로 퇴장 당하며 분위기를 넘겨줬고, 끝내 재역전에 실패했다. DB는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0월 28일 우승 후보로 꼽혔던 KCC와의 홈경기에서 18점 차 역전승을 거두는 등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타짜’ 로슨, 알바노에게서 파생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화력의 팀으로 거듭났다.
승승장구 중이던 DB는 현대모비스를 만나 위기를 맞았다. 1쿼터에 3점슛 9개가 모두 빗나갔고, 강상재-김종규-로슨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 효과도 미미했다. DB는 오히려 리바운드 싸움에서 8-13 열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에 4개의 속공을 내주며 끌려 다녔다. 2쿼터 한때 격차는 19점까지 벌어졌다. DB는 3쿼터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전반에 슛 감이 썩 좋지 않았던 로슨이 골밑에서 돌파구를 찾았고, 케베 알루마에 대한 협력수비도 효과적으로 이뤄져 본격적인 추격전을 펼쳤다. DB는 로슨의 15점(야투율 87.5%, 7/8) 6리바운드 2블록슛 활약을 앞세워 3쿼터 스코어 27-13을 만들었고, 67-6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혈투가 펼쳐졌다. 현대모비스가 이우석의 3점슛을 앞세우자, DB는 로슨과 최승욱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던 양 팀의 명암은 돌발 변수에 의해 명암이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프림이 판정에 거칠게 항의한 끝에 퇴장 당했고, DB는 현대모비스 벤치가 어수선해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로슨이 높이가 낮아진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연달아 두드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로슨이 골밑을 파고든 덕분에 외곽도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겼다. DB는 로슨에게 수비가 몰린 틈을 타 박인웅이 3점슛을 터뜨렸고,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최승욱이 속공을 덩크슛으로 마무리해 격차를 9점까지 벌렸다. DB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개막 최다연승 순위 *달성 당시 팀명, 정규리그 최종 결과
* 1위 동부 2011-2012시즌 8연승, 우승
* 1위 오리온스 2014-2015시즌 8연승, 5위
* 3위 TG삼보 2004-2005시즌 7연승, 우승
* 3위 SK 2017-2018시즌 7연승, 준우승
* 5위 삼성 2003-2004시즌 6연승, 5위
* 5위 삼성 2000-2001시즌 6연승, 우승
* 5위 DB 2023-2024시즌 6연승, ?
원주 DB, 2023~2024 시즌 정규리그 개막 6연승 경기 결과
1. 2023.10.22.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110-89 (승)
2. 2023.10.26.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85-76 (승)
3. 2023.10.28. vs 부산 KCC (원주종합체육관) : 101-90 (승)
4. 2023.10.30. vs 수원 KT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91-84 (승)
5. 2023.11.0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94-79 (승)
6. 2023.11.05.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90-79 (승)
치악산에 첫눈 내린 날..... 남산고개 - 원주장 - 무실로
한파경보가 내린 늦가을 아침..... 원주 5도
치악예술관 오솔길의 끝물 단풍.......
김장 나눔축제가 열린 댄싱공연장 따뚜.......
명륜로 원주교동초등학교......
명륜로에서 당겨 본 첫눈 내린 치악산......
09:50 원주 남산고개길에......
남산고개에서 본 치악산.......
나래 1길.......
KBS 원주방송국
10:05 원주 5일장에......
논란이 많은 원주아카데미극장 철거 현장.....
중앙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본 치악산.......
무실로 원동아파트를 지나.......
원주종합체육관 현장 티켓팅 부스.....
서원대로......
11:10 삼성아파트에서 본 첫눈 내린 치악산......
치악산..... 삼봉 - 비로봉 - 971봉 - 곧은재 - 향로봉
오후에 본 치악산........
원주시 행구동.......
쌍무지개......
제주도 손주들의 가을나기......!!!!!!!!
이유수......
유수 & 로열.......
이로열......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