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4 '통일교-윤석열 커넥션'…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

2025. 9. 23. 05:37카테고리 없음

250924 (수) '통일교-윤석열 커넥션'…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923일구속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한학자 총재를 '정교유착 의혹' 정점으로 규정하고 있다. 통일교와 윤석열 정부 간 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3대 특검 수사를 통해 종교계 인사가 구속된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정재욱 부장판사는 이날 330분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검팀에서는 건진법사·통일교 수사팀장을 포함한 검사 8명이 참석했고, 420쪽 분량 의견서와 220여 쪽 분량의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제시했다. 정장 차림의 한학자 총재는 휠체어를 타고 눈을 감은 채 묵묵부답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몰려든 통일교 신도들이 "총재님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한때 소란이 일었다.

 

참어머님으로 존경을 받던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영호씨와 공모해 2022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았다. 같은 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그라프(Graff)사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이런 범행들에 통일교 재단 자금을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도 구속영장에 적시됐다. 2022년 교단 지휘부의 '미국 원정도박' 수사 소식을 윤씨를 통해 권 의원에게서 전해 듣고, 회계자료 등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포함됐다.

 

통일교 청탁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의 최종 결재자인 한학자 총재가 923일 구속됐다. 특별검사 수사 역사상 종교의 수장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정치-종교 유착 의혹수사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4가지 혐의를 받는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재욱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발부 이유로 들었다.

 

한학자 총재는 전날 오후 130분부터 오후 630분쯤까지 5시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다 수용동으로 옮겨져 수용됐다. 한학자 총재와 공범관계로 함께 구속 기로에 섰던 전 비서실장 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전날 기각됐다. 정재욱 부장판사는 공범일 수 있다는 강한 의심은 드나 공범임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 단독범행의 경우 다툴 여지가 있는 점, 현 단계에서 구속할 경우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202215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민원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청탁하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고, 통일교 자금으로 국민의힘 광역시도당 등에 총 21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20224~7월 통일교의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8000만원대 청탁용 선물을 전달하도록 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이 금품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교 자금을 활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는다.

 

202210월 권성동 의원이 윤영호 씨에게 전한 통일교 임원 등의 미국 원정도박 수사 정보를 듣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있다. 정모 씨는 이 4가지 혐의를 똑같이 받는다. 영장 심사에서 특검 측은 220여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띄우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다. 앞서 약 420쪽에 이르는 의견서도 재판부에 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의 청탁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한학자 총재가 일체 부인하고, 특검의 세 차례 소환조사 통보에 불응하다 권성동 의원의 구속 여부 결정 직전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점 등을 근거로 불구속 수사 시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가 권성동 의원에게 또 다른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도 있어 구속상태로 추가 수사를 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학자 총재 측은 변호사 14명이 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지난 917일 한학자 총재가 특검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의원이나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또 공여자의 진술만을 근거로 인식을 구속하려는 시도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는 권성동 의원이 영장 심사에서 주장한 것과 같은 논리다. 한학자 총재는 최후 발언에서 나는 정치와 무관하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학자 구속정치-종교유착수사 분수령

특검이 한학자 총재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정교유착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특검은 통일교의 청탁과 정치권 로비가 정치권력과 종교단체가 결탁해 대한민국의 국정을 농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왔다. 이 사건에 관한 수사는 통일교 측에서 전성배 씨를 매개로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용 선물을 전달했다는 데서 출발했다. 이후 특검 수사에서 통일교 측의 국민의힘 선거 개입 정황을 확인하고 대선 불법 정치자금 및 국민의힘 집단 입당 가입 의혹수사로 확대했다.

 

특검은 지난 911일 서울 용산구의 통일교 서울본부와 각지의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교인들의 입당원서 등을 확보했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대통령과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정당의 대표자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통일교 소속 교인들에게 재산상 이익과 공사(公私)의 직 제공을 약속했다고 적었다. 특검은 지난 918일에는 국민의힘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해 국민의힘에 가입한 통일교 추정 당원 11~12만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분석에 들어갔다.

 

특검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치러진 202336일 직전 시기를 집중해 보고 있다. 한학자 총재와 정모 씨, 김건희 여사는 모두 공범으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이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학자 총재는 20222~3월 경기 가평군 천정궁에서 권성동 의원을 두 차례 만나 현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달한 의혹도 받는다. 한학자 총재는 지난 917일 특검 조사에서 쇼핑백 안에 들어 있던 현금은 100만원 상당의 세뱃돈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반면 권성동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쇼핑백 안에 넥타이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특검은 권성동 의원과 한학자 총재를 상대로 추가 불법 정치자금 전달 및 수수 사실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이날 한학자 총재까지 구속하면서 통일교 청탁 및 로비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사들의 신병을 대부분 확보했다. 앞서 지난달 918일 한학자 총재의 결재를 받아 권성동 의원과 전성배 씨 및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용 금품을 전달한 윤영호 씨가 구속기소 됐다. 지난달 829일에는 김건희 여사, 지난 98일에는 전성배 씨가 차례로 구속기소 됐다. 권성동 의원도 지난 916일 구속돼 특검의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바가지·오징어 난전 논란 뒤무너진 속초 대포항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은 과거 동해안의 얼굴이었다. 둥글게 휘어진 방파제와 500m 횟집 거리, 활어회로 유명했던 수산시장은 여름마다 관광객으로 붐볐지만, 지금은 상당수가 공실이다. 대포항 수산시장 네 개 동 가운데 점포의 50% 이상이 비어 있고, ‘임대 문의안내문만 여기저기 붙어 있다. 한 상인은 여기 다 빚쟁이에요. 세도 못 내고 있어요라며 푸념과 함께 고개를 저었다.

 

몰락의 직접적 원인은 바가지 요금이미지다. 지난 7월 공개된 몇몇 유튜브 영상에서는 독도새우 100g4만원, 돌돔 125만원에 팔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상에는 도둑질 아니냐는 댓글이 순식간에 수천 개가 달렸고, 언론 보도 등으로 이어지면서 전국적 논란이 됐다. “10만원어치 대방어를 샀더니 소방어 수준 양만 받았다는 증언, 가격표 없는 가게에서 그때그때 부르는 값이었다는 후기까지 이어졌다.

 

여기에 오징어 난전논란도 불신을 키웠다. 소비자는 오징어가 풍년이라 싸다는 기대와 달리, 현장에서는 귀하다며 한 마리 28000, 두 마리 56000원을 불렀다고 폭로했다. 초장을 더 달라 하자 핀잔을 들었다는 불만도 이어졌다. 반면 맞은편 횟집에서는 두 마리 2만원에 서비스 회까지 제공했다. 결국 상인들이 사과문을 내고 자체 영업정지에 들어갔지만, 이미 속초 전체가 바가지라는 인식으로 확산됐다.

 

관광객은 늘어도 대포항만 외면

사실 속초 관광 산업 전체는 성장세다. 20251분기에만 549만명이 속초를 찾았고, 관광소비액은 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2024년 한 해 총 방문객은 25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숫자만 보면 속초는 여전히 뜨거운 관광 도시. 하지만 대포항의 현실은 정반대다. 관광객이 늘어도 대포항을 찾지 않으면서 상권은 붕괴 직전이다. 과거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던 시장이 초 가을 금요일에도 손님이 손에 꼽히는 상황이다.

 

영업 중인 가게도 손님보다 빈자리가 많고, 예전 가게 앞 호객꾼의 우렁찬 소리도 끊긴지 오래다. 실제 거래 사례도 대조적이다. 감정가 17600만원이던 26.4(8) 남짓 점포가 세 차례 유찰 끝에 6000만원에 낙찰됐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권리금 수천만 원을 주고도 자리 없어서 못 들어간다던 대포항이 이제는 반값에도 외면당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속초시의 대응과 한계

보다 못한 속초시는 바가지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 동안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4개 분야·5개 부서 합동 지도·점검반을 가동했다. 724일 관광수산시장, 725일 속초항, 81일 속초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고, 강원도·YWCA·물가 모니터 요원 등 29명이 참여해 착한 가격 업소홍보에 나섰다.

 

강원도는 숙박·음식점 가격과 서비스 점검을 강화하고, 콜센터(120)로 신고 시 30분 내 조치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온라인에는 속초는 회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바가지 쓰러 가는 곳이라는 글이 여전히 퍼지고 있고, 아예 오는 길에 주문진에서 회를 먹고 속초로 들어가라는 관광지침서까지 등장했다.

 

전문가 분석과 대포항의 기로

상인들은 광어 한 마리 3만원, 오징어 15000원이면 다른 지역보다 싼 편인데도 무조건 바가지라고 오해받는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이미 신뢰를 잃은 시장은 코로나 시절보다 더 어렵다는 푸념만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구조적 문제로 보고 있다. 서명준 경희대 교수(언론학)관광지는 단순히 비싸서가 아니라, ‘바가지이미지가 씌워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신뢰가 무너진다소셜미디어가 증폭 장치가 돼 악명이 눈덩이처럼 커졌다고 지적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포항 침체는 도시 이미지와 직결된 문제라며 가격표·원산지 표시 의무화, 상인 교육 강화, 현장 단속을 통해 바가지 없는 속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바닷가 전망 좋은 점포마저 권리금 없이 내놨지만 들어오겠다는 이는 없었다. 동해안 대표 관광지였던 대포항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공실률 50%를 넘는 시장, 반값에도 팔리지 않는 점포, 여전히 이어지는 바가지불신. 신뢰 회복 없이는 재도약은 요원하다.

 

 

 

 

 

 

원주 일산봉 9월말 풍경 속으로.......!!!!!!!!!

 

남원로 527번길........

 

서원대로.......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길.........

 

 

원주시민헌장탑

 

원주종합체육관  / 원주 DB프로미 아레나........

 

 

 

 

 

원동아파트........

 

 

대봉감나무

 

09:55  일산공원에.......

 

 

 

참빗살나무.......

 

 

 

치악산 조망.......

 

 

길게 이어지는 일산봉 둘레길 데크.........

 

 

 

 

 

 

9월말 원주 일산봉 오름길 풍경......

 

 

 

사근초...... 서양등골나물

 

10:08  일산봉 250m  정상에........

 

 

원주 일산봉  9월말 하산길 풍경.........

 

 

건너다 본  배부른산........

 

 

 

 

 

단계동으로 하산........

 

나팔꽃.........

 

 

둥근잎유홍초

 

단계어린이공원 & 게이트볼장

 

원주북원초등학교

 

10:23  단계공원에........

 

칠엽수

 

 

 

 

단계공원숲........

 

 

 

서원대로.........

 

 

 

성불원 & 갈색어린이공원.......

 

 

10:44  삼성으로.......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