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1 발언 길어진 이재명 대통령… 공직 기강잡기

2025. 6. 20. 05:03카테고리 없음

250621 (토) 발언 길어진 이재명 대통령공직 기강잡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똑같은 정책을 결정하더라도 정책 수요자의 입장을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과 그냥 정해서 통보하는 게 수용성에 있어서 완전히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일 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 정책 수요자한테 제재나 불이익을 주는 내용인 경우에도 미리 의견을 듣고 하는 것과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시행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요즘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들을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 가난했던 시절에는 밥 많이 주면 좋아하는데, 이제는 어떤 정도의 여유가 갖춰지니까 어떤 방식으로 주느냐’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어쩌면 민주주의에 대한 수요일 수도 있다내 의견이 존중받았느냐 아니면 무시당했느냐, 이것이 결과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른바 민원에 대한 적극 행정도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원이라고 하는 걸 귀찮은 일, 없으면 좋을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그래서 경시한다. 그러면 피한다그러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원하는 것이 부당하지 않다면 다 들어줘야 한다. 그게 부당하다면 부당함을 알려서 설득해야 한다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반응하고, 설득도 충분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일화도 소개했다. 취임 첫해 각 동()을 돌며 민원을 모았을 땐 분량이 많았는데, 적극 행정을 통해 민원의 숫자가 줄었다는 설명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민도(民度)가 매우 높아서 안 되는 것을 생떼 쓰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신뢰할 수 있는 사람, 권위 있는 사람이 정말 진지하게 설명해 주면 거의 다 수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민원을 대해 주면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14분 간 모두 발언을 했다. 지난 두 차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3~4분 만에 끝낸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13일 일정을 마치고 새벽 116분에 전용기에서 내렸는데, 12시간여 만인 오후 2시에 국무회의를 개시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대통령실 참모들 사이에선 이재명 대통령 자신이 먼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공직 사회에 이렇게 하라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이날 정부 업무보고를 받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다시 보고하라”“반성이 필요하다”“새 정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등 각 부처 실·국장을 꾸짖는 기획위원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감사원 보고에선 윤석열 정부 당시 이뤄진 대통령 관저 비리의혹 등 감사 전반을 놓고 편향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두 시간 내내 쏟아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장·차관 인선 시점에 대해 일부러 늦추진 않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내각 개편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이 완성된 다음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검증이 끝나 발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그때그때 발표한다는 방침이라며 “(총리 인준 전 장관 임명) 제청권은 현재 이주호 총리 직무대행에게 부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섬들에 관광객 '북적'무슨 일이?

 

인천시가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춘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하면서 올해 인천 섬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5월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총 2939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8202명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이용객은 인천시민 25984명으로 지난해보다 20.6% 증가했다.

 

타 시·도 주민도 4310명을 기록해 42.7%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시민이 14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편도 요금을 1500원만 내도록 했고, 타 시·도 주민은 지난해까지 정규운임 50%를 지원했던 것을 70%까지 확대해 30%만 내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섬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테마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덕적도 자전거길을 활용한 '자전거대회', 덕적도와 소야도에 조성된 캠핑장과 야영장을 활용한 '캠핑플러스 페스티벌', 자월도 이름에서 착안한 '붉은 달 페스티벌' 등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가진 천혜의 자원인 섬 관광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夏至) 단상.....  원주 일산봉 오름

열번째 절기 하지(夏至)날.......

 

남원로 527번길........

 

서원대로.......

 

 

산사나무

 

치악체육관.......

 

 

녹음이 짙은 단계공원숲........

 

 

 

 

09:57  단계공원.......

 

 

원주 북원초등학교

 

단계주공 골목길......

 

 

 

단계동 게이트볼장......

 

오가피나무......

 

 

 

하지날의 일산봉 오름길.......

 

 

10:13  일산봉 250m  정상에.......

 

 

원주 일산봉 하지날 하산길 풍경........

 

 

 

 

 

 

길게 이어지는 일산봉 둘레길 데크........

 

 

 

 

 

 

 

일산공원으로 하산.......

 

 

 

여름을 알리는 꽃......  능소화

 

 

 

 

 

원주종합체육관........

 

 

 

서원대로........

 

앵두나무

 

 

10:52  삼성으로..........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