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1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 육군 준장 판교로 갔다
241221 (토)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 육군 준장 판교로 갔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찬 자리에서 국회를 거론하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다. 또 해당 오찬 자리와 그날 오후 있었던 ‘삼청동 안가모임’, 국군정보사령부 판교사무실 등에 집결한 국방부 및 군 고위 관계자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군 고위 현역 직위자들이 대규모로 비상계엄 사태에 개입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계엄 당일 새벽 누군가 만나”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12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에 깊숙히 개입된 것으로 보이는 핵심 직위자들이 현직에 있으며, 이들의 문서파기와 증거은닉, 도주 등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김용혐 전 장관은 12월 3일 오전 11시 40분 국방컨벤션센터 오찬에서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면서 “그 자리에 참석한 방정환 국방부 정책차장(육군 준장)은 당일 오후에 휴가를 내고 정보사 판교사무실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방부 지휘 구조상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이 개입하지 않고서는 실행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방정환 차장과 더불어 조창래 실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또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운 민간인이 비상계엄 관련 증거를 인멸하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사단은 “김용현 전 장관은 12월 3일 새벽 관저에서 누군가를 만났는데,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양모씨라는 민간인”이라면서 “김용현 전 장관의 비서관 노릇을 하며 중요 인사들에 대한 접객 등 다양한 임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씨는 김용현 전 장관이 자수하기 직전 휴대전화 등을 맡긴 인물”이라면서 “아직도 내란사건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삼청동 안가 모임에 김용현·박안수 참석”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이 참석한 ‘삼청동 안가모임’에 김용현 전 장관과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도 참석했다고 조사단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청동 안가를 관리하는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을 즉각 소환해 삼청동 안가모임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계엄 당일 정보사 판교사무실과 윤석열 대통령의 전투통제실 등에 집결한 국방부 빛 군 고위 관계자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이들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정보사 판교사무실에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김봉규 심문단장, 구삼회 제2기갑여단장, 방전환 차장 등이 모였다. 특히 구삼회 여단장이 있는 제2기갑여단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K1A2전차와 K200 장갑차 등으로 무장한 3개의 전차대대가 배속돼 있다. 또 계엄 선포 직후 전투통제실에 박안수 총장과 정진팔 합동참모본부 차장,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호출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 당시 인성환 국가안보실 안보2차장과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면서 “이들에게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297억’
12월 18일 국토교통부가 내년 2025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안을 발표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연면적 2862㎡)이 공시가 예정액 297억2000만원으로 10년 연속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다.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는 공시지가가 1㎡당 1억8050만원으로 22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중앙선 개통 82년만에… 전구간 복선 전철화 완료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던 중앙선이 개통 82년만에 모든 구간의 복선 전철화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중앙선 운행이 불가능했던 준고속철, KTX-이음이 중앙선 전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앙선 철도 완전 개통 기념식’을 12월 19일 오후 안동역에서 개최혔습니다.
1942년 정식 개통된 중앙선은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해 왔지만, 많은 구간이 단선 비전철 구간이어서 최신 열차의 투입이 불가능했고 열차 운행시간을 줄이기도 어려웠습니다. 이에 정부는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해 2010년 청량리~덕소 구간, 2011년 제천~도담 구간, 2021년 원주~제천, 영천~경주 구간 등 구간별로 복선 전철화 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중앙선에 남아 있던 마지막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던 도담~영천 구간 168.1km 구간에 대해 구간 직선화와 함께 145.1km의 복선 전철로 선형을 개량하면서 중앙선 전 구간에 대한 복선 전철화가 완료된 겁니다. 이렇게 중앙선 청량리부터 경주까지 연장 328km 중앙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이 되면서, 동해남부선(경주~부전)과 연계하여 청량리부터 울산을 거쳐 부전까지 KTX-이음이 운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12월 20일부터 청량리~울산‧부산 구간에는 준고속철인 KTX-이음이 하루 왕복 6회 운행할 예정이며, 기존에 운행하던 무궁화호를 대체하게 될 ITX-마음은 하루 왕복 4회 운행합니다. 또 내년 말 일부 구간에 미완료 상태였던 신호 시스템 개량 작업까지 마무리되면 청량리~부전 구간의 열차 운행 시간은 3시간 40분대(청량리~태화강 3시간)까지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부는 이번 중앙선 개통으로 강원(원주), 충북(제천·단양), 경북(영주·안동·의성·영천 등) 지역의 관광 수요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이번 중앙선 복선 전철화와 KTX -이음 운행 개시는 대한민국 철도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경북·충청 등 내륙지역과 수도권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라산의 겨울 위용… 하얀 융단처럼 덮인 눈꽃, 서리꽃
1월 19일 오후 구름이 걷히면서 한라산의 겨울 위용이 드러났다. 전날 내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은 마치 하얀 융단을 펼쳐 놓은 것처럼 변했다. 해발 1400m 이상에는 눈꽃과 서리꽃으로 뒤덮였고 낮은 곳의 벌거벗은 갈색 나무질감과 어울리면서 오묘한 대조를 이뤘다. 수만년 전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오름(작은 화산체) 사이로 V자 형태로 패인 하천이 꾸불꾸불 이어지면서 독특한 경관을 연출했다.
한라산에 내린 눈으로 백록담 정상 탐방은 통제됐으며 어리목탐방로, 영실탐방로에서는 해발 1700m 윗세오름대피소까지 등산을 허용했다. 12월 19일 오전 7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57.4㎝, 어리목 15.5㎝, 남벽 13.3㎝, 영실 8.8㎝ 등이다. 12월 18일에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기상청에서 싸락눈이 내린 것이 관측되면서 제주지역 첫 눈으로 기록됐다.
스물 두 번째 절기.... 동짓날 단상
밤새 5cm의 눈이 내린 스물 두번째 절기 동짓날.......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남원로........
하양공원
남원주 중학교
단구근린공원 시벽.......
눈발이 흩날리는 동짓날의 옥녀봉 하늘 풍경.......
시청로.......
옥녀봉 전망대......
옥녀봉 쉼터.......
눈 내린 동짓날의 옥녀봉 설경........
10:20 옥녀봉 230m 정상에......
올겨울 두 번째 내린 눈에 설국으로 변한 옥녀봉.......
단구공원 보행육교.......
원주아트갤러리.......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원주프리미엄아울렛......
11:00 서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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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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