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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배현진 "어디서 반말이야"… 진성준과 충돌에 나타난 정청래

담바우9823 2024. 7. 6. 15:12

240707 (일) 배현진 "어디서 반말이야"진성준과 충돌에 나타난 정청래

지난 74일 국회 본회의장 채 해병 특검 법안 필리버스터 중단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의장석 앞에 몰려가 발언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고성과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사진행 방해가 이어지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석 아래로 다가가 우원식 국회의장 옆에서 항의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소리치고, 우원식 의장에게 국회법대로 처리해 달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의장석 바로 아래에서 항의하던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진성준 의원에게 소리치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다가가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성준 의원이 단상을 에워싼 여당 의원들 뒤쪽으로 가서 마무리하고 들어가세요라고 소리치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되받아치면서 두 의원 사이 고성이 오가기 시작했다. 배현진 의원이 뭔가 소리치자 진성준 의원이 무슨 소리하고 있어?”라고 소리치고, 배현 의원이 다시 어디서 반말이야라고 맞받았다. 진성준 의원이 무슨 소리야?”라고 소리치자, 배현진 의원은 들어가라고 되받았다, 진성준 의원이 어디다 대고하면서 다가가자, 배현진 의원은 뭐뭐뭐뭐 쳐봐라며 다가갔다.

 

돌발 상황이 벌어지자, 주변 여야 의원들이 둘을 뜯어말렸고, 어느새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진성준 의원 뒤에서 여당 의원들을 약 올리듯 퇴거명령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원식 의장은 정청래 의원에게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장시간 대치 끝에 필리버스터가 끝나고 표결에 들어간 채수근 해병 특검법안은 189명 찬성, 1명 반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상엔 배현진 의원과 진성준 의원의 생생한 충돌 장면과 정청래 의원이 진성준 의원 뒤에서 어느새 퇴거명령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젠 1억원으로 올려야24년째 묶인 예금자보호법

24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 있는 예금자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높이고, 금융권별 보호한도 차등화법안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권별 차등 한도를 뒀다는 점에서 앞선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과는 차이가 있다. 그간 관련 법안이 좌초한 것은 2금융권으로의 자금쏠림 우려 때문이었는데 이를 보완한 조치다. 7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4건 발의됐다. 지난달 625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이후 민주당 김한규, 정준호 의원도 이달 71일과 73일 각각 법안을 발의했다.

 

예금자보호한도란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 금융사가 파산하거나 영업을 중단해 고객에게 예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됐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2001년 이후 현재까지 5000만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금융권별 보호 한도를 차등화 하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게 특징이다. 엄태영 의원 안은 예금보험위원회가 5년마다 금융권별로 한도를 결정할 수 있게 했다. 정준호 의원 안의 경우 금융권별로 구분한 한도의 적정성을 금융위원회가 5년마다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정준호 의원은 예금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발의했다라며 지급 한도를 현실화하고 업권별로 보호 한도를 차등화함으로써 금융기관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됐음에도 예금자보호 한도는 24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예금자보호 한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례로 최근 한국은행은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36194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35793달러) 보다 앞선 수치다. 1인당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인구 수로 나눈 것으로, 생활수준을 국제적으로 비교할 때 많이 쓰인다. 인구 5000만명이 넘는 국가 중에서는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이 여섯 번째다. 한국은행은 환율이 안정된다는 전제하에 수년 내에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도 2401조원으로 증가했다. 다른 나라의 통계 변경이 없거나 크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의 2023년 명목 GDP 세계순위도 당초 14위에서 12위로 오르게 된다. GDP는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생산물에 당시 가격을 곱한 것으로 나라별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데 쓰인다.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을 주장하는 쪽은 주요국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국은 1인당 25만 달러(34525만원), 영국은 85000파운드(15000만원), 일본은 1000만엔(8600만원)까지 보호하고 있는데, 이와 비교해 5000만원은 너무 적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에 따른 실익이 크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금융위원회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5000만원 한도에서 보호받는 예금자 비율은 98.1%. 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할 경우 보호예금자 비율은 99.3%1.2%포인트 오르는데 불과했다. 한도 상향 시 금융사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월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호 한도를 1억원으로 올릴 경우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 높아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으로의 자금이동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 분야에 대한 투자 증대로 이어진다는 우려다. 실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20233분기 말 건설·부동산업 대출 비중은 각각 50%, 46.8%. 반면 PF 대출 연체율은 5.56%, 4.18%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금융전문가들은 한도 상향과 관련해 금융권별 차등전략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모든 금융사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하는 것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은행의 보호 한도는 상향하되, 저축은행·상호금융 등의 한도는 유지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는 “22대 국회에서 새로 제안한 금융권별 차등 한도적용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현재 여야 이견이 없는 안건인 만큼 연내에 예금자보호제도 개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년여에 걸쳐 해당 사안을 마무리 지은 금융당국은 현재 유보적인 입장이다.

 

 

 

 

 

 

 

 

 

 

등산 4년만에 100대 명산 완등일흔에 얻은 건강이란 큰 선물

건강 검진에서 혈당 수치가 높다고 재검이 나온 겁니다. 제가 명색이 의사이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안 하고 있었죠. 건강 검진 받는 사람들에게 주당 몇 번이나 땀을 흠뻑 흘릴 정도 운동하느냐고 설문하잖아요. 정작 제가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등산을 시작했죠.” 이범구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70)2019년부터 산을 타기 시작했다. 주중에 병원 일을 하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등산이었다. 매 주말 산을 올랐다.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명산도 완등했다. 지금도 주말엔 어김없이 산을 오른다.

 

주기적이진 않지만 가끔 등산을 했었죠. 공기 좋고 풍광 좋은 산을 오르며 운동도 할 수 있어 좋았죠. 바로 산을 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수도권의 관악산과 북악산, 북한산 등을 올랐어요. 그리고 길병원 산악대장 이래성 행정팀장에게 등산을 배웠고, 100대 명산도 함께 올랐죠. 지난주에도 방태산(강원도 인제)에 다녀왔어요.” 국내에선 전국의 명산을 오를 기회가 많다.

 

지리산의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밤 12시 버스를 타고 내려가 새벽 4시 좀 넘어 산을 타기 시작할 수 있고, 하산한 뒤 오후 늦게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올 수 있다. 체력에 자신 있는 사람은 천왕봉까지도 다녀올 수 있다. 오를 산을 정해서 버스를 전세한 뒤 남은 자리를 비회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산악회도 많다. 마음만 먹으면 자가용 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전국의 명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이범구 교수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산로도 잘 정비해 놓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고 했다.

 

저는 버스나 KTX를 타고 가기도 하지만 자가용 차를 자주 이용합니다. 현지에 가서 다시 버스나 택시를 갈아타고 가야 해 좀 번거롭거든요. 물론 버스에 내려 바로 등산하는 곳은 버스를 이용하고요.” 등산으로 체력이 좋아진 그는 히말라야와 킬리만자로, 북알프스 트레킹까지 다녀왔다. 6~7시간 산행을 해도 거뜬하다. 등산은 그에게 많은 혜택을 줬다.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무엇보다 매년 건강 검진할 때 혈관 나이가 5~6년은 젊게 나와요. 그리고 체력이 좋아지니 수술도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됐죠. 산을 오를 때 힘들지만 정상을 찍고 내려오면 환자 수술을 잘 마친 것과 비슷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주말 등산만으로 건강해질 수 있을까? 미국의학회지(JAMA)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주말 전사(Weekend Warrior·격렬한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하는 사람)’도 국제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따른다면 건강을 유지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WHO는 주당 75~150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이나 150~30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격렬한 운동은 수영이나 달리기, 테니스 단식 경기, 에어로빅댄스, 시속 16km이상 자전거 타기를 말한다. 중강도 운동은 시속 4.8km로 걷기나 시속 16km 이하 자전거 타기, 테니스 복식경기 등을 말한다.

 

스포츠 천국미국 헬스랭킹에 따르면 WHO 기준에 맞게 운동하는 사람은 23%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우리나라엔 주말만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매일 운동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말을 활용에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등산은 한번 하면 1,2시간에 끝나지 않는다. 보통 4~6시간 걸린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240분 이상 하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말 산행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등산 인구가 많은 것이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나무와 숲, 바위, 개울 등을 보며 산을 오르는 것 자체로 즐겁다. 이 교수는 솔직히 가파른 산을 오를 때는 힘들다. 하지만 정상에 서면 산밑에서 보는 것이랑 완전히 다른 경관이 펼쳐진다.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고 했다. 그는 전국의 명산이 다 좋지만 계절 별로 끌리는 산이 따로 있다. 여름엔 계곡이 좋은 대야산, 가리왕산, 방태산 등이 좋다. 겨울의 설산은 한라산과 설악산이 환상적이다. 남덕유산도 좋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늦게 등산을 시작한 이범구 교수는 철저한 준비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산을 적게는 4시간, 많게는 7,8시간 타야 하는 등산은 준비를 잘해야 부상 예방도 하고 생명도 지킬 수 있다. 그는 등산화에 배낭, 스틱 등 기본 장비를 잘 갖춘 뒤 어느 산을 어느 코스로 갈지, 산행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당일 날씨에 따른 복장 등을 미리 체크해 준비한다. 다양한 정보를 주는 등산앱도 활용한다. 의사는 수술 전에 준비를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따라 수술의 성과가 달라진다. 등산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그는 유산소 운동인 산행 자체로 치매 예방이 되는데 등산 준비에도 머리를 많이 써야 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범구 교수는 등산이 몸에는 좋지만 조심할 게 많다고 강조했다.

 

하산할 때는 체중의 5~6배의 하중이 실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무릎과 발목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죠. 특히 나이가 들어서 등산을 시작할 경우에는 관절 부위 근력이 떨어져 있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낮은 산부터 올라 하체 근력을 키운 뒤 높은 산에 도전해야 합니다.” 이범구 교수는 산을 오르내리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등산하다 보면 뒤에서 누가 추월할 경우 경쟁심이 발동해 빨리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천천히 풍광을 즐기며 오르면 된다. 힘들면 쉬었다 가야 한다고 했다. 등산 스틱을 잘 활용하면 하체가 받는 하중의 20~30%를 줄여줄 수 있다. 또 스틱 활용은 상체 근육을 키워줘 조화로운 몸매를 유지시켜준다.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워킹이라는 운동이 있다. 노르딕워킹은 노르딕 스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걷기 방법으로 폴 워킹(Pole walking)’이라고도 한다. 낮은 언덕과 평지가 대부분인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발달한 노르딕 스키는 평지와 언덕을 가로질러 긴 코스를 완주하는 거리 경기 등으로 나뉘는데 평지와 언덕을 걷는 것으로 발전시킨 것이 노르딕워킹이다. 폴을 사용해 걷기 때문에 자세가 좋아지고 전신의 근육을 쓰기 때문에 운동량도 배가 된다. 걸을 때 허벅다리 장딴지가 가동하는데 폴을 잡고 밀면서 걸으면 팔과 어깨 근육은 물론이고 대흉근과 견갑근,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 상체의 큰 근육도 힘을 쓰게 된다. 이범구 교수는 스틱을 제대로 쓴 뒤부터 건강 검진 때 상체 근육이 향상된 것으로 나왔다고 했다.

 

이범구 교수는 관절염이 심한 경우가 아니면 등산을 권한다. 그는 등산하게 되면 특히 허벅지 근력이 아주 좋아진다. 근력이 좋아지면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고 관절염이 있어도 덜 아프다고 했다. 이범구 교수는 가급적 산행을 혼자 한다. “함께 하면 서로의 페이스를 맞추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요. 쉬고 싶을 때 쉬지 못하고. 한번은 친구들이랑 산행을 하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가슴이 답답해 내려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서로 당황했죠. 과거엔 혹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 몇 명씩 어울려 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산악구조대도 잘 갖춰져 있고, 특히 등산앱이 안전까지 책임져 주기 때문에 혼자 산행을 해도 큰 어려움이 없어요.” 이범구 교수는 매일 15000보 이상 걷는다. 퇴근한 뒤 서울 집(용산) 근처 한강 공원을 1~2시간 걷는다. 병원(인천 남동구) 출퇴근도 가급적 전철을 이용한다. 그는 출퇴근 시간에 막혀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전철을 타면 더 많이 걷게 된다고 했다. 등산으로 건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생활 습관이다.

 

 

 

 

 

 

 

 

 

'대포 폭발' 나눔 올스타, 3년 연속 승리MVP 최형우

나눔 올스타는 홈런포를 포함 2타점으로 폭발한 최형우(KIA 타이거즈)의 활약에 힘입어 드림 올스타를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나눔은 7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을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2022시즌 올스타전부터 3연속 승리를 챙긴 나눔이다. 10개 구단은 나눔과 드림으로 팀을 나눠 올스타전에 나섰다.

 

나눔은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KIA,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로 이뤄졌다. 반면 드림은 KT 위즈와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린 올스타전이다. 경기 전 인천 야구를 상징하는 레전드 김동기와 김경기, 20세기 마지막 20승 투수 정민태 등이 모여 시구를 했다. 시포는 SSG 랜더스 최정이 나서 인천 야구의 명맥을 이어가는 뜻을 담았다.

 

나눔 VS 드림신구에이스 류현진과 양의지가 만났다

염경엽 LG 감독이 이끄는 나눔은 선발 투수로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이 등판했다. 선발 라인업은 김도영(3루수/KIA)-김혜성(2루수/키움)-로니 도슨(중견수/키움)-오스틴 딘(1루수/LG)-나성범(우익수/KIA)-최형우(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한화)-박동원(포수/LG)-박찬호(유격수/KIA)로 구성했다. 나눔 선수단 중에서는 전상현과 주현상, 김도영, 페라자, 도슨이 생애 첫 올스타전에 등장했다.

 

드림은 이강철 KT 감독의 지휘 속에 나섰다. 한국 야구 차세대 에이스 원태인(삼성)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야수진은 구자욱(지명타자/삼성)-정수빈(중견수/두산)-양의지(포수/두산)-최정(3루수/SSG)-데이비드 맥키넌(1루수/삼성)-윤동희(우익수/롯데)-류지혁(2루수/삼성)-이재현(유격수/삼성)-황성빈(좌익수/롯데)으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명단에 이름 올리지 않았지만, 구원 투수 김택연(두산)과 오승환(삼성)은 베스트 12로 뽑혔다. 드림 선수단 중에서는 김택연을 비롯해 맥키넌과 이재현, 윤동희, 황성빈이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최형우 아들-'의 힘으로최형우 대포, 선취점 뽑은 나눔

베테랑 최형우의 솔로포로 나눔이 앞서 갔다. 2회초 나눔의 선두타자 최형우는 아무런 장비 없이 천천히 타석으로 걸어왔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최형우의 아들과 딸이 각각 '최형우 아들', '최형우 딸'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나와 최형우에게 배트와 헬맷을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형우는 바뀐 투수 김민(KT)의 초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포를 쏘아 올려 1-0으로 앞서 갔다. LG 내야수 오스틴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의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2점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인천, 박지영 기자

 

'홈런레이스 우승'의 기운으로오스틴 2점 홈런 쾅!

최형우가 홈런으로 살린 분위기, 오스틴이 이어갔다. 1사 후 김혜성이 2루타를 포문을 연 12. 후속타자 도슨이 중견수 뜬공에 그쳤지만, 오스틴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구원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KT)를 상대로 우측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비거리 115m 2점 홈런을 쳐 3-0을 만들었다. 오스틴은 하루 전(5)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에서 페라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날 좋은 기운을 이어 본 무대에서도 홈런포를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기가 맥키넌파워풀한 추격포, 추격당한 나눔

기가 막히는 2점 홈런으로 추격당한 나눔이다. 구원 투수 김재열(NC)2사 후 최정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1루가 됐다. 이후 맥키넌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추격당했다. 포심 패스트볼을 힘껏 던져봤지만, 배트에 걸린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 2점 홈런이 돼 3-2가 만들어졌다. 이 홈런은 밀어서도 넘긴 홈런이라 더욱 돋보였다. 맥키넌의 파워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 방이었다. 나눔은 드림 타선을 잘 막아내고 있었지만, 맥키넌의 한 방으로 압박받기 시작했다.

 

DAY6(데이식스)와 함께 무르익은 분위기

치열했던 경기 초중반. 5회말이 끝난 뒤 클리닝타임이 찾아왔고, 인기 밴드 'DAY6'가 랜더스 필드를 찾아 공연했다. Welcome to the Show 등 세 곡을 부른 데이식스의 공연으로 올스타전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8회초 나눔은 추가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스틴이 김택연(두산)을 상대로 2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이후 나성범이 스윙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어 4-2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드를 잡은 나눔은 8회말 전상현, 9회말 주현상(한화)을 내세워 승리를 지켰다.

 

나눔 VS 드림누가 누가 잘했나

이날 나눔은 선발 투수 류현진이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하영민(1이닝 무실점/키움)-김영규(1이닝 무실점/NC)-김재열(1이닝 2실점)-장현식(1이닝 무실점/KIA)-최지민(이닝 무실점/KIA)-조상우(이닝 무실점/키움)-유영찬(1이닝 무실점/LG)-전상현(1이닝 무실점/KIA)-주현상(1이닝 무실점)이 나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오스틴은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드림은 선발 등판한 원태인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원 투수로는 김민(1이닝 1실점)-쿠에바스(1이닝 1실점)-박세웅(1이닝 무실점/롯데)-이승현(1이닝 무실점/삼성 57)-문승원(1이닝 무실점/SSG)-김원중(1이닝 무실점/롯데)-김택연(1이닝 1실점)-이영하(이닝 무실점/두산)-오승환(이닝 무실점/삼성)이 순서대로 등판했다. 타선에서는 맥키넌이 홈런포를 포함해 2타점을 기록했지만, 드림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원주 일산봉 7월 아침 풍경......!!!!!!!!!

05:22   7월의  일산봉으로.......

 

 

참나리

 

 

꽃사과.......

 

 

05:35  단계공원숲길에........

 

 

 

치악  여명(黎明)........

 

치악재쪽........

 

단계공원........

 

단계공원  참나리.......

 

 

원주북원초등학교

 

참나리

 

일산봉 오름길 데크.......

 

 

건너다 본 배부른산.......

 

 

 

05:55  일산봉 250m 정상에........

 

 

 

 

 

 

 

 

일산봉 둘레길 남동쪽 데크.......

 

 

 

 

치악 일출........

 

06:08  일산공원에........

 

 

담쟁이 덩굴........

 

오가피나무

 

산수유

 

백운산 조망........

 

 

둘레숲길.......

 

 

서원대로.......

 

마가목

 

 

06:33  삼성으로.......

 

 

남원로......

 

시네마 11번가.......

 

강원지방우정청  /  원주우체국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원주프리미엄아울렛......

 

르까프 단구점.......

 

 

 

 

 

 

 

서원대로......

 

 

 

의료원 사거리.....

 

아로니아

 

 

 

 

예술관길  야무진 수선......

 

 

문화예술공연  한여름밤의 꾼........

 

 

학성동(옛 학성초등학교) 이전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종합운동장

 

히어리

 

원주종합체육관

 

마가목........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