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6 이재명 대통령 '시간 아껴 김밥, 국정에 올인'
250606 (금) 이재명 대통령 '시간 아껴 김밥, 국정에 올인'
이재명 대통령이 6월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좀 어색하겠지만 우리 웃으면서 하자”며,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이니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도시락 없이 김밥 한 줄과 물 한 잔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진행됐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별도 점심시간 없이 회의가 이어졌으며, 간단한 식사만으로도 국정 논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등 전임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변인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도 배석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통화 일정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현재 조율 중이며, 아직 확정된 시간은 없다”고 밝혔다.
"유쾌한 비빔밥" 농담도 무색?… 김용태, 취임 오찬 견제구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4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 자리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이 6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하려는 공직선거법·형사소송법·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신임 대통령의 취임 첫날부터 정부와 여당에 날 선 견제구를 던진 것이다. 오찬 메뉴였던 육회비빔밥과 관련해 "유쾌한 정치를 하자"고 제안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도모했던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의 언어 유희에 다소 빛이 바랬다.
◆ "국민 통합, 권력자가 상대 존중해야"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오찬에 야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김용태 위원장은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진영 간 깊은 골을 메우기 위해 서로 우려하는 바를 권력자가 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당이 민주주의 핵심 가치인 비례적 대표성을 인정하고 상생의 정치를 위해 이를 활용한다면 국민의힘도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태 위원장 언급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발언이 끝난 뒤에는 박수를 쳤다.
민주당이 발의한 선거법 개정안은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 재판 정지'를,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대법관 증원'을 각각 골자로 한다. 두 법안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제거하려는 꼼수"라며 국민의힘이 반대해 온 법안들이다.
김용태 위원장은 오찬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선거법 개정안을 내일(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안 할 수도 있다, 법원조직법만 처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원조직법이든 선거법이든 형사소송법이든 많은 시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국민 통합을 말씀하셨던 것과는 괴리가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 "야당 대표, 거짓말로 찬물"
민주당은 즉각 "구태 정치를 보여 줬다"며 김용태 위원장을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6월 5일 본회의에서 김용태 위원장이 우려한다는 선거법·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 대표가 새 대통령 취임 첫날, 첫 회동 직후에 거짓말로 '통합의 정치'를 향한 국민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다.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찬 메뉴를 두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구사한 '아재 개그'도 온라인에서 화제에 올랐다. 식사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 대통합이 절실한 때라 식사는 (음식이 한데 어우러지는) 비빔밥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박찬대 원내대표는 "제가 유순하고 재미있는 사람인데 국회에 오니 싸움하는 사람으로 바뀐 것 같다. 비빔밥처럼 잘 화합하고 유쾌해야 하니, 비빔밥에 육회가 들어 있으면 좋겠다. 유쾌한 비빔밥으로 즐거운 정치, 유쾌한 정치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육회'와 '유쾌'의 발음이 같은 점을 이용한 농담이었다. 순간 폭소가 터졌고, 우원식 의장은 "강원도 횡성 (한우) 육회가 들어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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