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8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녀 구속… "증거 인멸·도망 염려"
250518 (일)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녀 구속… "증거 인멸·도망 염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3)을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남녀가 구속됐다. 5월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당직법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윤원묵 부장판사는 용씨와 양씨 모두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흥민과 과거 교제했던 사이의 양씨는 지난해 6월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전달하고, 해당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양씨 남자친구인 용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7천만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손흥민 측은 이들의 요구가 반복되자 이에 응하지 않고 고소했다. 지난 7일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두 사람을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범행 경위와 자료 진위 등 수사를 이어가며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손흥민 선수는 명백한 피해자"라며 "어떠한 선처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양씨는 '협박을 공모한 게 맞는지'를 묻는 말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 밖에 '어떤 점 위주로 소명했는지'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 없는지' '혐의 인정하는지' '여전히 임신했다고 주장하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후 40여분 뒤 나온 용씨는 '손흥민 선수 측에 할 말이 없는지' '혐의 인정하는지' '7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지' '손흥민 선수가 낙태 종용한 것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연신 답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원을 향했다. 카키색 체육복을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쓰고 법원으로 들어간 양씨는 '공갈 혐의 인정하는지' '아직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는지'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 있는지' '협박은 둘이 공모한 건지' '초음파 사진 조작된 건지'를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검은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쓰고 검정색 체육복을 입은 남자친구 용씨도 '7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 무엇인지' '손흥민 선수가 낙태 종용한 것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지'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 있는지' '초음파 사진 조작된 건지' '협박은 둘이 공모한 건지'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윤석열 탈당… "국민의힘 떠나, 백의종군 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겠다고 5월 17일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탈당 이유로 밝히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한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제가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의 무궁한 발전과 대선 승리를 기원한다”며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번 탈당 선언은 중도층 공략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절연' 요구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분출한 이후 출당·탈당 여부를 놓고 당내 논란이 불거진 끝에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는 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두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서로에게 결정을 미루는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다음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제가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없이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도 국민 행복도 안보도 없습니다.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께서는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더욱 뜨겁게 끌어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입장을 넘어 더 큰 하나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자유와 번영을 물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당의 무궁한 발전과 대선 승리를 기원합니다.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한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2025년 5월 17일. 윤석열 드림.
5·18 민주화기념일 맞아… 망월동 향한 이재명·김문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하루 앞둔 5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5월 광주정신으로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도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5월 17일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 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신록이 짙은 원주 일산봉 5월 중순 풍경 속으로.....!!!!!!!!!
남원로 527번길.......
5번 국도 서원대로.......
산사나무
플라타나스..... 양버즘나무
치악쳬육관.......
붓꽃......
08:03 단계공원숲길에......
08:06 단계공원에........
원주 북원초등학교......
단계 주공.......
장미의 계절........
바위떡풀
돌나물
오가피나무.......
미국자리공
배부른산 - 봉화산 조망........
건너다 본 배부른산......
아카시아꽃이 활짝........
층층나무
08:15 일산봉 250m 정상에.......
일산동쪽으로 하산.......
신록이 짙은 5월 중순의 일산봉 둘레길 데크.......
구름 속에 든 희미한 치악산.......
일산공원으로 하산......
적단풍
5월 장미........
원주 백운산 조망........
불두화
원주종합운동장 음수대........
둘레숲길 대왕참나무( Pin Oak).....
삼성으로 회귀.......
오후에 건너다 본 5월 중순의 치악산맥.......
투구봉 - 삼봉........
비로봉........
행구동.......
관음사.......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