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4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2라운드 진출… 나경원 탈락
250424 (목)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2라운드 진출… 나경원 탈락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순) 4명이 국민의힘 2차 대선후보 경선에 진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나경원 의원은 탈락했다. 이로써 향후 경선은 '반탄 2명(김문수 홍준표) 대 찬탄 2명(안철수 한동훈)'의 팽팽한 구도로 치러진다. 황우여 당 선관위원장은 4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이 같은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당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과 남은 경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선출 방식은 100% 국민여론조사(총 4,000명 조사·다른 정당 지지자는 제외) 방식으로 실시됐다. 1차 경선에 참여한 8명 중 나경원 의원과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4명은 떨어졌다.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나경원 의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각하'로 불렀던 이철우 지사가 탈락하며 국민의힘 지지층이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지지층 내 탄핵 반대 분위기는 여전한 가운데 다수 표가 김문수 전 장관과 홍준표 전 지사에게 몰려 찬탄 주자가 반사이익을 봤을 수도 있다. 남은 경선은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반탄 농도'가 더 짙어질 수 있다. 찬탄 후보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평가됐지만 구도 변화, 전략적 투표 등이 변수로 남았다.
2차 경선 진출자들은 4월 23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4차례 일대일 맞수토론(4월 24~25일)과 4인 토론회(4월 26일)를 거친다. 이후 4월 27, 28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4월 29일 당 대선후보가 확정된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주자를 추려 양자 대결 방식의 3차 경선을 실시한 뒤 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5월 3일 최종 후보를 가린다.
외부 변수도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무소속 출마에 이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시나리오다. 한덕수 대행은 이번 주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해 대선 출마 관련 언급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당사자들은 부인하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유승민 전 의원, 진보 진영의 반이재명계 인사들을 포괄하는 '반명(이재명 반대) 빅텐트'도 꾸준히 거론된다.
"새벽에 벼락 소리 나더니" 빨대처럼 꺾인 풍력발전기 미스터리
“새벽에 엄청난 굉음이 들리더니 산에 있던 풍력 발전기가 엿가락처럼 휘어 쓰러졌다.” 4월 22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비리에 사는 이모(77·여)씨가 한 말이다. 이씨는 전날 새벽 마을 인근 화학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쓰러진 현장을 떠올리며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화학산에서는 전날 오전 2시 50분쯤 높이 127m의 풍력발전기 한 대가 전도됐다.
이씨는 “태풍 때도 멀쩡하던 발전기가 어떻게 한순간에 꺾일 수가 있느냐”며 “산에 쓰러진 발전기를 보고 있으면 이사라도 가야 하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씨가 사는 대비리는 화학산과 직선거리로 2㎞가량 떨어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새벽에 날벼락이 치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가 어두운 새벽 시간에 발생해 (발전기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산에서 큰일이 벌어진 것 같았다”라고도 했다.
주민들은 거대한 철제 구조물이 한순간에 휘었다는 점에서 2차 사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지지대(타워) 제작단계에서의 결함이나 시공단계에서 이음새 등의 구조적인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발전기 지지대에 쓰인 철재의 두께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일부 주민들은 “사고가 나기 며칠 전부터 발전기의 굉음이 유난히 크게 들리더니 빨대처럼 꺾였다”고 전했다. 화학산에는 2023년 6월 30일 해발 616m 산 정상에 4.7㎽급 풍력발전기(높이 127m) 11기가 준공됐다.
이중 11번째 타워 철제 지지대의 하단 30m 부분이 엿가락처럼 휘면서 쓰러졌다. 풍력발전기는 바람을 받아 돌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블레이드와 로터, 지지대 등 크게 3개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부러진 원기둥 형태의 지지대는 지름 4.7m의 강철재질이며,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풍력발전기가 갑자기 쓰러지게 된 원인에도 관심이 쏠린다. 화순군과 시공사 등은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풍력발전기 부품을 만든 독일 지멘스 가메사의 한국지사 관계자들도 현장을 조사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현장 인근의 기상 관측 지점인 화순군 이양면의 지난 4월 21일 오전 2시 날씨는 기온 14.8도, 10분 평균 바람 1.7㎧, 순간풍속 2㎧로 비교적 잔잔한 날씨였다. 화순군은 사고 후 발전소 접근을 통제하고 쓰러진 풍력발전기를 비롯해 4대의 가동을 중지시켰다. 전도된 발전기를 철거하는 데는 1~2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발전소 운영사와 발전기 제조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면서 정확한 원인과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양양 낙산사서 포착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와 새끼 2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리부엉이는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져, 예로부터 밤을 밝혀주고 건강을 지켜주며 재물이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길조(吉鳥)로 알려져 있다. 낙산사 의상대 절벽 바위틈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리부엉이 새끼들은 현재 병아리보다 조금 큰 정도로, 어미가 새끼 부엉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길조인 수리부엉이 가족이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인 것이 지난 연말부터 계엄과 대통령 파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징조가 아니냐며 반기고 있다. 양양 낙산사 사찰 관계자는 “새로 태어난 새끼부엉이들은 아직 어려 어미가 각별하게 돌보고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 길조가 모든 이들의 행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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