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4. 05:31ㆍ카테고리 없음
241005 (토) ‘진영 싸움’에 점령된 도심…“탄핵 저지”“정권 퇴진”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보수 성향 단체들은 2만여 명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진보 성향 단체들도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즐기러 광장에 나온 시민들이 소음과 교통 체증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후 1시경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는 서울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부터 광화문광장에 이르는 500여 m 구간에서 ‘대통령 불법 탄핵 저지를 위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등을 열었다. 주최 측 추산 20만 명(경찰 추산 2만3000명)이 모여 코리아나호텔 앞 세종대로 편도 5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통령 탄핵을 막아야 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본집회가 끝난 뒤 세종대로를 따라 삼각지 방면으로 행진했다. 진보 성향 단체들도 최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도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 등은 지난달 28일 서울, 부산, 광주 등 11개 지역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숭례문 앞 집회에는 경찰 추산 5000명, 주최 측 추산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은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서 연막탄을 터뜨렸다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지난달 9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의 밤’ 행사를 연 진보 성향 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2022년 8월부터 지난달 9월 28일까지 108차례에 걸쳐 집회를 열었다. 좌우 진영의 대규모 집회로 휴일마다 도심이 몸살을 겪는 가운데 모처럼 가을을 즐기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교통 체증과 소음 때문에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
10월 3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린 퀴즈 대회에 참가한 어린아이들은 세종대로 집회 스피커에서 나오는 고성 때문에 귀를 틀어막기도 했다. 이 소음은 90dB(데시벨)을 초과했다. 집에서 돌리는 청소기 소음이 약 80dB, 지하철 소음이 90dB 정도다. 6세 아들과 행사장을 찾은 홍모 씨(44)는 “아들이 소음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속상하다”고 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도심의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4.1km에 그쳤다. 주말 서울 도심 평균 통행 속도(시속 20∼25km 정도)와 비교했을 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것이다. 10월 5, 6일 주말에도 진보 성향 단체들의 ‘이스라엘 규탄 집회 및 행진’과 노동 단체 집회가 예정돼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희 방탄' 이번이 마지막?… 특검 재표결 앞두고 뒤틀린 與
국민의힘이 10월 4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뒤틀려 있다. 단일대오로 부결시키자는 공감대로 일단 뭉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공격 사주' 의혹까지 불거지자 친한동훈(친한)계는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원내지도부의 만찬은 '한동훈 패싱' 논란을 자초하며 깊은 불신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이번 재표결이 마지막 '김건희 방탄'이라는 경고마저 나온다.
◆ 한동훈 '부결' 독려에도… 무대응 대통령실에 불만
한동훈 대표는 10월 3일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통과시키려 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이 모든 걸 정하고 민주당 마음대로 하는 법"이라며 "부결시키는 게 맞다"고 못 박았다. 다만 부결돼도 특검법을 다시 내겠다고 벼르는 야당에 대해서는 "미리 얘기하지 않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 같은 발언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당내 불만과 무관치 않다. 김용태 의원은 SBS라디오에 나와 "김건희 여사의 입장 표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혐의 없음이 명백한 사안"이라며 재차 선을 그었다. 좀 더 격한 반응도 나왔다. 친한계 한 의원은 "대통령실과 당의 신뢰관계가 회복되지 못한다면, 의원들의 마음이 조금씩 떠나갈 수밖에 없다"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이번에는'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다음 번에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에 친윤-친한 충돌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논란은 가뜩이나 냉랭한 당정 관계를 후벼파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전날 의혹 당사자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하면서 갈등이 다시 증폭됐다. 한동훈 대표 최측근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CBS라디오에서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은 진영을 팔아먹었다"며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 혼자 연루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하기에) 탈당 처리가 되더라도 진상 조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친한동훈계인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도 한 종합편성채널(종편) 라디오에서 "(녹취록상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 말은) 대통령실의 희망사항이 투영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친윤석열계는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이번 사태 '배후'로 겨냥했다고 비판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MBC라디오에 나와 "한동훈 지도부의 초라한 성적표를 가리기 위한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당내외 잡음이 커지고 있지만 한동훈 대표도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는 "좌파 유튜브, 극단에 선 상대편에 허위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선을 많이 넘은 해당 행위"라며 "이를 당이 알고서 묵인하면 공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진상조사로 끝을 보겠다는 의미다. 한동훈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당정 갈등이 우려된다고 덮을 수는 없다"고 가세했다.
◆ 한동훈 없는 화기애애 만찬… 독대는 '묵묵부답'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원내지도부 만찬은 화합이 아닌 분열의 단초가 됐다.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참석한 지난달 9월 24일 만찬에 비해 45분이나 길게 진행된 데다, 당시 한동훈 대표는 공개발언할 기회가 없던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번에 마이크를 잡았다. 무엇보다 한동훈 대표가 진즉 요청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 대해 대통령실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친한계는 이 같은 '차별 대우'에 불쾌한 기색이 역력하다. 신지호 부총장은 전날 만찬에 대해 "입은 있지만 얘기하지 않겠다. 유구무언"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대표가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양해를 구했다"며 "한동훈 대표도 큰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수습에 나섰다. 한동훈 대표는 "예정된 만찬을 진행한 것이라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만 했다.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관람객들 환호·탄성
10월 3일 공주시 왕도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에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환호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웅진성 퍼레이드는 웅진 백제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한 인원만 1700여명에 달한다.
퍼레이드는 중동초등학교에서 무령왕 동상이 있는 공산성 연문광장까지 약 1km 구간에 펼쳐진 대규모 행렬로 진행됐다.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 행렬이 퍼레이드 선두를 이끌었고 이어 8개 읍면동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과 객원 출연자 등이 관람객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오스트리아 등 7개 나라에서 700명의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백제인의 기상과 흥, 멋을 제대로 선보이며 공주 왕도심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 웅진성 퍼레이드는 오는 10월 5일(토) 오후 3시 다시 한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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